▲ ㈜킴스제약이 충북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7월 19일(금) 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킴스제약이 충북 제2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7월 19일(금) GMP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송 제약공장은 2017년 3월 충청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8월 착공 후 1년만에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킴스제약은 2007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 오송공장 준공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그룹을 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하여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 황성주 연세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등 많은 의약계 전문인사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킴스제약 오송 제약공장은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1만2000㎡, 연면적 약 4600㎡ 규모로 내용고형제를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연내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GMP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연구·개발 중인 개량신제품을 중심으로 주력 제품군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키마라, 세콕시아, 페북손 등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승현 킴스제약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환자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혁신 의약품, 오프라벨 의약품, 개량신약 및 새로운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생산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은 지난 5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을 선포한 국내 최고의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2030년 세계 3대 바이오 클러스터 진입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확장, 바이오벤처플라자 건립,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화장품산단 조성과 함께 역세권 개발, 충북청주전시관 건립 등 정주 여건이 빠르게 조성되는 바이오산업 융복합 풀랫폼 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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