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24 16:21:19
기사수정

[기계신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전문 경영인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을 5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금형설계 분야 전문 기술인 레이몰드㈜ 하광운 대표를 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기계가공 분야 전문 기술인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를 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2016년 8월부터 선정해온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10년 이상의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가운데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5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은 품질 개선으로 생산을 안정화시켰고, 에너지 저감 제품을 개발하여 위기의 중소기업을 건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용규 부사장은 치공구 제작을 시작으로 43년간 제조 현장을 지켜온 엔지니어다. 품질을 향한 끊임없는 개선활동과 철저한 주인 의식을 토대로 말단 사원에서 최고 경영인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첫 직장 재직 시 ‘부장’이라는 직책을 목표로 삼았던 김 부사장은 지금의 회사에서 그 꿈을 이뤘고,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어릴 적 꿈은 동의대 겸임교수와 동의과학대 외래교수를 통해 이뤘다. 이제 그는 자신처럼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후배들을 도울 생각이다.


김용규 부사장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해 도제과정, IPP과정, 재직자과정을 운영하며 사원들은 물론 특성화고 학생들도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교수 지원 사업이나 재능 기부를 통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19년 5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제일전기공업㈜ 김용규 부사장



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레이몰드㈜ 하광운 대표는 45년간 금형설계 분야에 종사해온 기능인으로서, 오직 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독자적인 기술연구에 매진했다.


그 결과, 하 대표는 국내 최초로 금형전주코어 및 ER-MOLD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무인쇄 도광판(Printless LGP)과 LCD-BLU (Back-Light Unit)를 개발하여 뛰어난 고유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기업을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등 기술인과 경영인으로서 성과를 이루었다.


하광운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젊은 시절부터 다짐했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겸비하고, 이를 통해 한국 금형산업 발전에 공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19년 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레이몰드㈜ 하광운 대표



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는 기계가공뿐만 아니라 측정, 설계, 접합 등 다양한 기술 보유로 국내 유일의 재료 수급과 기계 가공, 각종 접합, 후처리 등 일괄 가공 생산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는 기계가공 분야 숙련기술인이다.


금속절삭가공 및 특수 접합, 표면처리 등의 분야에서 개인적인 기술 습득과 더불어 연구개발 시설과 인력 확충에 끊임없이 투자하며 회사를 성장시켜왔다. 그 결과 해외 장비에 의존하고 있던 반도체 장비 부품의 국산화를 이루었으며 2017년 한 해 동안 160만 달러의 수출을 이루는 등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조 대표는 대한민국 기술의 발전을 위해 기술인을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와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믿기에 인재 육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중도 퇴사율을 낮추고 내부 교육체계를 바로 잡고자 2016년부터 ‘일학습병행제’에 참여 중이다.


2018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기업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일학습병행제 참여 이전부터 11년간 직원교육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체적인 문화를 만들고 있었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 2019년 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동원파츠 조덕형 대표 사진



기계를 만지는 일이 재밌고, 직원들이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것이 재미있어서 은퇴를 될 수 있는 한 미루고 싶다는 조덕형 대표는 “언젠가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 일본의 도제식 교육 문화를 뛰어넘는 대한민국만의 기술인 양성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갑 장관은 24일(수)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올해 5월, 6월, 7월 기능한국인 시상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갑 장관은 “여러분들은 기술인을 꿈꾸는 청소년의 본보기로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성공 노하우 및 우수한 기술을 청소년 등 후배들에게 전수하여 보다 많은 기술인이 양성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이달의 기능한국인’ 자격요건 및 선정절차


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관련기사
TAG
기사수정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브우측_현대자동문
서브광고_호진
서브우측_성도FA
서브광고_한일
서브광고_다주하이테크
서브우측_유성분체기계
서브광고_한국분체기계
서브광고_현대중공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