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관세청은 8월 27일과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수출거점 지역에 파견된 주재관이 우리 수출기업에게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행사에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비롯한 6개국의 관세관 10명이 참석해 국가별 통관절차 및 최신 관세정책의 변화 동향을 설명하는 한편,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1:1 상담도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국가별 발표 주제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선진국의 무역장벽 강화와 신흥 교역국의 해외통관 애로 발생이 지속적”이라며 “우리 수출기업 등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 각 국 정보를 수집하고, 통관애로를 해소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석은 무료이며, 관세청 누리집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상담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면 관세관과의 1:1 무료상담을 좀 더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미리 신청하지 않아도 당일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가 많을 경우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좌석 배정된다.

▲ 관세청 홈페이지 팝업창 안내 및 신청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