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6일(화) 경남 대표 공작기계 제조 기업인 두산공작기계㈜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피해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 상황을 청취했다.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문승욱 경제부지사가 6일(화) 경남 대표 공작기계 제조 기업인 두산공작기계㈜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와 피해와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 상황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일본 수출규제 가속화에 따라 도내 기업과 원활한 소통을 통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현장을 점검하면서 “재고 확보와 수입처 다변화 등으로 제조업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정부와 경남도 및 연구기관, 기업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여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면, 이번 위기를 계기로 핵심 소재·부품 기술력을 확보하여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남도는 일본 수출규제에 따라 경남테크노파크 내에 기업상담센터를 개설하고 비상대책 민관협의체와 비상대책 TF를 가동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경제민관협의체는 산업혁신분과, 일자리경제분과, 농수산분과, 지원분과 등으로 운영되며, 앞으로 피해최소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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