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발효과 1조 4천억 원, 고용유발효과 7천 명 이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기계신문] 경상남도는 오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에 따라 창원·진주·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홈페이지에 경남 창원, 진주, 김해를 비롯해 경기 안산, 경북 포항, 충북 청주 전국 6곳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고시문을 게재했다.

▲ 경남 강소특구 현황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은 지난 6월 19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으며, 지정 고시(안)은 7월 9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고시문에는 ▲특구의 명칭·위치 및 면적 ▲특구지정 목적 ▲구역 위치·경계, 지적 및 임야를 표시한 지형도(1/5,000) ▲구역 안 토지의 지번·지목현황을 포함하고 있다.

▲ 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위치도
▲ 경남 진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위치도
▲ 경남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 위치도

이와 관련해 경상남도는 강소특구 지정 전산파일을 시·군·구 토지정보과 등에 배포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해당 시·군 관련부서와 읍·면·동에 강소특구 지정 주요내용과 토지의 지목·지번현황 및 지형도면을 비치해 일반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목표 및 기대효과

경남도 관계자는 “2024년까지 강소특구를 통해 270여개 기업 유치, 1,099명 고용 창출, 901억 원 매출 증대 등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유발효과 1조 4,446억 원, 고용유발효과 7,123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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