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중소조선연구원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조선산업 밀집지역인 전라북도와 함께 2019년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의 재취업 지원자 및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지역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은 조선산업 밀집지역에 있는 조선업 퇴직자와 해당 퇴직자를 채용하는 전북지역의 중소기업에게 2019년 9월부터 사업 종료 시까지 월 최대 2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재취업 희망자 모집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조선 관련산업에서 퇴직 후 전북에 소재한 중견·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자이며, 지원대상 기업은 전북지역에 소재한 중견·중소기업이다. 조선산업 퇴직인력을 2018년 7월 1일 이후 채용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중소조선연구원 관계자는 “지원자와 기업은 지원서 접수 후 심사·평가 단계를 거치며 자격에 부합하는 퇴직자와 중소기업의 매칭이 이루어진다”면서 “이후 중소기업 면접 과정을 거쳐 채용된 지원자와 참여기업은 사업 종료 시까지 월 인건비 최대 25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당 지원인력은 최대 2명으로,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지원인력 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해당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또는 중소조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북본부로 전화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