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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0 10:52:09
  • 수정 2019-08-21 08: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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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는 이달 내로 연구부총장을 중심으로 산업지원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공학 중심의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및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 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계신문] 고려대학교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산업생태계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캠퍼스를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이달 내로 연구부총장을 중심으로 산업지원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하여, 공학 중심의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및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 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는 공학관련 연구소 이외에도 교내 기업경영연구원, 아세아문제연구소, 일민국제관계연구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글로벌 일본연구원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우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체와의 협력연구를 강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이번 기회에 고려대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초학제적 캠퍼스로 변화해가는데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부 혁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 전략으로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체의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통상, 조세, 수입국 다변화 등의 산업체 애로사항을 고려대의 모든 역량을 모아 종합적인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 고려대 종합 지원 계획



고려대는 그동안 전담부서를 두고 산업체와 연구진을 연결해 기술개발을 지원해 왔다.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산학협력 신청서를 제출하면 특별위원회에서 우선 신속하게 대처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려대가 보유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고려대는 대학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초연구력이 산업체 응용연구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책연구소 및 산업체 함께 국제적 협력 채널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공과대학 화학공학 연구정보센터와 열역학물성 데이터센터가 중심이 되어 화학제조업체인 머크(Merck)사와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전략 부품 제조에 필요한 화학소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업이 일본의 자율준수규정(ICP)을 인증받은 기업으로 거래선을 변경하거나 일본 이외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찾는 데에도 고려대의 각 분야 전문가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도울 예정이다.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통상이나 조세 문제 등에서 기업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경영 문제에 대해서도 고려대는 종합적 컨설팅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국이 경제 및 역사적 갈등을 해결하는데 고려대의 학술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산업생태계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체와 함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계약학과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의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나아가 캠퍼스 전체가 지역과 산업체를 위한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에 입주해 있는 기업협력 연구센터에는 생산기술 전문가를 초빙하여 기업에서 요구되는 부품, 소재 생산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벤처 창업을 할 수 있는 기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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