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스위스 FHNW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Northwestern Switzerland) 생명과학대학과 협력해 프로세스 기술센터에 폐수처리 테스트 시스템을 설치했다.

[기계신문] 산업 공정 자동화 솔루션 제공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스위스 FHNW(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Northwestern Switzerland) 생명과학대학과의 협력으로 프로세스 기술센터(PTC, Process Technology Center)에 두 가지 테스트 플랫폼 개발 및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위생 공정 분야에서는 엄격한 세척 관련 자격요건을 충족시키는 공정 기술 또는 유량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는데, 엔드레스하우저는 이 같은 추세에 대응하여 일상적인 세척 과정에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 시스템 개발 및 새로운 디자인 개발에 전념해왔다.

엔드레스하우저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테스트 시스템은 개발 자체에도 의미가 있지만, 향후 FHNW 대학의 연구 및 교육 분야에 통합하여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폐수처리 테스트 플랫폼 개발에 FHNW 생명과학대학의 연구진들을 개별 프로세스에 국한하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투입하여 자동화 솔루션의 모듈러 디자인 구현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며 “교육 및 트레이닝에 중점을 둔 파트너십에 기반해 성공적인 협력을 이끌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FHNW 대학의 프로세스 기술센터에 설치된 폐수처리 테스트 시스템은 향후 응용 과학 중심의 연구 및 개발 활동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전 세계 15개 단과대학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세계 각지에 위치한 교육 및 트레이닝 시설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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