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22일(목) 대승정밀㈜과 김제지평성일반산업단지 분양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전라북도와 김제시는 22일(목)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금융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승정밀㈜과 김제지평성일반산업단지 분양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라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이끌어낸 값진 결과물로,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대승정밀㈜은 향후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36,685.9㎡(11,097평) 부지에 220여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승정밀㈜은 자동차 엔진 및 각종 주요 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이미 김제 대동농공단지와 평택에 공장을 설립하여 2018년 기준 매출 985억 원을 달성했으며, 현재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에 ㈜대승, ㈜일강, 대승정밀㈜ 등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기업 3개 계열사를 설립 운영 중이다.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오늘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승정밀의 무한한 발전과 사업 번창을 기원한다”면서 “도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전북에 뿌리를 내려 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