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국토교통부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 물류 아이디어 및 새싹기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2018년 대회에서는 총 53개 팀, 146명이 참가하여 7개 팀, 24명을 선정·시상했다. 올해부터는 공모 대상을 아이디어 분야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새싹기업 분야로 확대하여 창업 지원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부문은 물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새싹기업 부문은 연령의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범위는 물류 전 분야를 대상으로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나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활용한 물류현장 개선 등이 해당된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멘토링 등을 거쳐 최종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사업성, 실현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팀 역량과 참여도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총 19개 팀으로 아이디어부문 7개 팀과 새싹기업부문 12개 팀으로 나누어 선정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전시회 참가, 입주공간 등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 시상 내용

신청기간은 8월 26일(월)부터 9월 26일(목) 18시까지, 단 새싹기업은 10월 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물류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참신한 물류 아이디어와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공모전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