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8월 2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8월 23일 전주시를 시작으로 9월 4일까지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에서 ‘스마트공장 확산 및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기업이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정보 부재 및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시·군 순회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도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공장 구축 필요성을 소개하고 관련 동영상 시청과 2019년 사업 설명 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에서 직접 구축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공급기업에서 보유솔루션 소개 및 구축관련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을 소개한다.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하여 수시모집으로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및 컨설팅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에게 솔루션 및 연동 설비 구축과 스마트공장 기구축 기업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지원하며 스마트공장 수준별 기초 수준의 경우 최대 1억 원, 중간1 수준 이상의 경우 최대 1.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라북도는 사업을 신청한 도내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CT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주문 생산방식 확산으로 스마트공장 도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이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등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제조현장에 맞춰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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