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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4 11:15:58
  • 수정 2019-09-04 11: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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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주요 KOLAS 공인기관들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시험인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시험인증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가 시행된다.



[기계신문]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시험인증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시험인증 신속처리(Fast-Track) 서비스가 시행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4일(수)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9개 공인기관이 협약을 맺고, 5일(목)부터 시험인증 신속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제기준에 따라 국내 시험·교정·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기관의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로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9개 공인기관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 FITI시험연구원, KOTITI시험연구원, ㈜에이치시티, ㈜케이씨티엘이다.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는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에 포함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에 해당하거나, 일본산 대체 소재·부품·장비를 개발하여 대일 의존도 완화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시험인증 신속처리 서비스가 적용되면 품목별 대기기간 및 시험기간이 최대 1/2로 단축되어 조기에 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며,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기업의 추가 비용 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



▲ 신속처리 서비스(Fast-Track) 도입 효과 예시



이번에 도입되는 시험인증 신속처리 서비스는 9개 KOLAS 공인기관의 자발적 합의를 통해 마련됐다. 시험인증기관의 주요 고객인 국내 기업과 고통을 분담하고,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추진하는 국내 기업의 신속한 시장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는 시험인증 신속처리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KOLAS 공인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비스 범위와 참여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및 “범부처 일본 수출규제 애로 현장지원단”과 연계하여 수출규제로 인해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1: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협약식 당일 교정기술원㈜이 자사에서 개발한 색휘도계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 “제1호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 신청서”를 서비스 참여기관인 ㈜에이치시티에 전달했다.


교정기술원㈜은 기존 일본 미놀타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 및 성능이 우수한 색휘도계(디스플레이 성능측정)를 개발하였으나 신뢰성 검증 부재로 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었으며, 이번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를 이용하여 KOLAS 성적서로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그간에는 국내기업이 외산 대체품을 개발하였더라도 신뢰성 검증 부재 등으로 수요기업에서 적극적인 대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다“며 “우리 기술의 조기 자립화를 위해 신규제품이 신속히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KOLAS 공인기관의 시험인증 Fast-Track 서비스를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간 연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시험인증분야 Fast-Track 도입 참여 기관 리스트


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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