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시군구 지역 연고산업 육성(비R&D)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진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본원 전경


[기계신문]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시군구 지역 연고산업 육성(비R&D)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연고산업(기계·제조) 육성 기업지원 사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참여하며, 국비와 시비 총 5.6억 원를 투입하여 진주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기계·제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지역 연고산업인 기계·제조분야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고도화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기술지도, 인증컨설팅, 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지원하며,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부가가치화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연구원이 KTL 진주본원 내 연구실 기계‧제조분야 시험평가를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진주지역 내에 소재한 기계 제조관련 소재·부품 생산 및 생산 예정 기업이며, 지원 분야는 기계 제조관련 전·후방 소재·부품, 시스템 등이다. 지원 기간은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이다.

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지정 담당자 이메일로 9월 22일(일) 자정까지 필요서류를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서류양식은 진주시청,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 지원 프로그램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주석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진주지역 기계·제조 관련 기업들의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산업의 성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정원 부원장은 “그동안 KTL은 53년 시험평가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계제조·우주항공 등 경남의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부품·소재 시험인증 기술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 왔다”며 “지역 연고산업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KTL은 지역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과 관련하여 9월 9일(월) 오후 3시에 한국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9월 22일(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세라믹기술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진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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