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산장림표면처리특화단지를 ‘뿌리산업 선도단지’로 선정했다. 뿌리산업 선도단지는 기존 뿌리단지를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단지로 탈바꿈시켜 청년층 취업기피, 입지애로 등 뿌리산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5월 제6차 일자리위원회 안건인 「뿌리산업 일자리 생태계 조성방안」의 주요 추진과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선정된 뿌리산업 선도단지에 대해 기존 특화단지 지원사업 방식과 달리 공동생산시설, 편의시설 및 혁신활동을 3년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 현재 뿌리산업 특화단지 33개 지정되었다.

▲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 주요 사업계획

이번에 선정된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는 지난 201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청년친화형 친환경 선도 도금단지’를 목표로 ▶공동폐수처리장 친환경화 ▶단지내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구축 ▶교육, 기술교류 등 혁신활동 운영 등을 총 사업비 184억 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부산장림표면처리선도단지’ 사업이 인력·입지 문제의 종합적인 해결방향을 제시할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동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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