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수계색도개선’ 적용 신기술 발굴 기대

▲ 경기도는 10월 2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발표회’에 참가할 하폐수 색도처리 신기술 보유기업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기계신문] 경기도는 10월 2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발표회’에 참가할 하·폐수 색도처리 신기술 보유기업을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물산업 신기술 발표회’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색도문제 해결을 위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선발되는 기업은 발표회에서 15분여 간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공하수 및 폐수처리시설에 적용 가능한 색도처리기술 가운데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신기술을 보유한 기업 또는 기존보다 효율성이 높거나 설치·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는 공법 및 장치를 보유한 기업 등으로 국내외 기술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공모에 참가한 기업 기술에 대한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3~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기술 소개자료 등 제출서류를 확인해 작성한 뒤 지정 이메일 또는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한탄강 수계 색도 개선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발굴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역량을 갖춘 신기술 보유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