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27일 송도컨벤시아 개최
총 126개사 300여개 부스 규모

▲ ‘2019 인천국제기계전’이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관광공사,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인천국제기계전’이 9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국제기계전’는 인천 유일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에취켓, ㈜에이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내 대표적인 기계 관련 기업 및 기관을 비롯해 총 126개사가 부스 300여 개를 운영하며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수출상담회, 공공구매상담회, 채용상담회,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전시관에서는 금형, 소성가공, 소재·부품을 비롯, 뿌리산업부터 냉난방 공조, 폐기물처리, 수질관리, 로봇, 3D프린터 기술 등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최첨단 분야까지 기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포산업진흥원에서 군포소재 금속가공 기업이 참가해 자사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소속기업 중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여 공기청정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시흥산업진흥원에서는 시흥소재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업과 소재부품기업이 참가하여 기술력을 선보인다.

인천유망중소기업연합회에서도 인천소재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가하여 금속가공, 폐기물처리, 부품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송도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송도소재 기업들이 참가하여 정밀가공, 측정기, 공조기 등을 선보인다.

이처럼 각 지역별 기계산업계의 공동관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기술·경영·인력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출상담회는 인천KOTRA 지원단의 협조로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중국, 태국 등 5개국에서 20여 개 기업 바이어를 초청해 이뤄질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인천KOTRA 지원단의 협조로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중국, 태국 등 5개국에서 20여 개 기업 바이어를 초청해 이뤄지며, 국내 기업들과 1:1 매칭을 진행한다. 이 국가들은 쓰레기 처리 장비와 첨단로봇, 3D프린터 등의 우리나라 기계 수요가 많아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는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지역을 인천에서 경기도까지 확대 운영해 인천·경기지역 공공기관 15곳 구매담당자와 중소기업 70여 개 간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지원으로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동부·서부·중부·남부발전, 한국환경공단, 인천시설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또, 올해 처음 시도하는 채용상담회는 중·장년층 구직난 해소 및 인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희망센터와 연계해 추진한다. 채용상담회에서는 신규일자리 창출, 일자리 지원시책 안내,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회 기간 동안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해 인천지역 구인·구직자들에게 효율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적극적인 취업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 ‘2019 인천국제기계전’에서는 기계산업 분야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할 20여 개 전문 세미나도 열린다.

아울어 기계산업 분야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할 20여 개 전문 세미나도 열린다. 주요 세미나로는 ▲기계산업 특화 수출과 FTA교육 ▲알기 쉬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인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세미나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세미나 ▲표준 엔지니어링이 제시하는 기업혁신 솔루션 ▲공구 제조기업의 중화권 시장 개척전략 등이 있다.

김충진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의 뿌리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국제기계전 규모를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시켜 국제 규모 전시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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