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26일(목)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창원시는 26일(목)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VR·AR 관련기업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경남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시설·장비투어와 함께 센터의 활용화 방안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또한, VR·AR 콘텐츠 상용화 지원 과제 중 우수한 결과물을 배출한 기업의 콘텐츠 전시관이 설치됐으며,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VR·AR 상용제품 체험 활동도 이뤄졌다.

경남 VR·AR 제작거점센터는 봉암동 소재 경남지능형홈산업화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VR·AR 콘텐츠 제작 공간, 가상제조 직무체험실, 기업콘텐츠 홍보실 등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VR·AR 인프라 구축사업’에 3년간 6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1차년도에 구축된 VR·AR 제작거점센터 시설을 기반으로 2·3차년도 사업에서는 지역 내 기업에게 제조 융합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설·장비 활용 및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VR·AR 콘텐츠 제작기법 및 체험교육 등을 통해 콘텐츠 개발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초점을 둔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하고, 경제유발효과가 매우 큰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만큼 해당사업은 창원의 강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고용창출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은 “VR·AR 제작거점센터가 경남의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거점으로 자리 매김하여 우리 지역 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