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는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시나바 수파누봉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라오스 대표단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친환경 태양광·수소에너지 메카 조성을 위한 ‘2019 솔라페스티벌’에 초청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는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시나바 수파누봉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라오스 대표단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친환경 태양광·수소에너지 메카 조성을 위한 ‘2019 솔라페스티벌’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에너지광산부 차관, 국립경제연구위원회 부국장 등 6명으로 구성된 라오스 대표단은 지난 6월 충청북도에서 라오스 방문 시 논의되었던 태양광·전기차 보급,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충북을 방문하였다.

충북과 라오스는 지난해 솔라페스티벌 시 태양광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라오스와의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이어가고 있었다.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27일 오전 10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라오스 대표단과 접견을 갖고, 충북과 라오스간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협력으로 태양광산업뿐 아니라 전기차,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이장섭 정무부지사와 라오스는 지난 6월 라오스에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양 정부와 기업 상호간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여 상호연계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라오스 진출, 기술지원, 공동발전 등 상호협력 우호교류를 지속·확대하여 교류사업을 추진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국립경제연구위원회 부국장은 지난 6월 충북도 대표단 방문 시, 충북도의 태양광·이차전지산업, 전기차 보급 및 부품산업 육성 등 충북의 에너지산업에 큰 관심을 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접견을 통해 앞으로 라오스와 태양광·전기차 보급, 수소산업,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공동발전 파트너로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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