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충청북도는 일본 수출규제와 국내외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 기술의 국산화를 지원하는 ‘충북 소재·부품 기술에 대한 국산화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단기적으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도내 핵심소재 및 부품 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2회 추경예산을 통해 편성된 도자체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규모는 기업별 과제당 3억 원 내외이며 지원 분야는 충청북도의 대일수입 의존도가 특히 높은 화학·바이오, 기계, 전기전자·반도체, 플라스틱, 철강·알루미늄 등 5대 산업분야로 지역기업 단독 또는 산학연 컨소시엄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주관기업의 신청자격은 사업공고 기준일 현재 충청북도 내에 본사, 공장 중 1개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참여기관은 해당 지역 또는 타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 테크노파크, 지역특화센터, 지역혁신센터, 지자체연구소 등의 참여가 가능하다. 대기업도 참여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10월 16일(수)부터 25일(금)까지 충북지역사업평가단으로 접수하면 되고, 관련 사업설명회를 10월 8일(화) 오후 2시 충북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전략산업과, 충북지역사업평가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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