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기술품질원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19’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

[기계신문] 국방기술품질원은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19’에서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전시관은 ‘서울 ADEX 2017’ 이후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이 2년 동안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 부품국산화 개발관리, 절충교역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정책을 통해 성장한 각 기업의 기술보유 현황과 개발품목 등 성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도전하는 중소벤처, 함께 여는 미래국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된다.

국방기술품질원 홍보관은 크게 ‘제품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분된다. 각 존에는 민·관·군·산·학·연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통해 국방분야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출형 글로벌 방위산업으로 발전해야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업체들의 품목들이 전시된다.

‘제품전시존’은 민과 군, 중소벤처기업과 방산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통해 부품 및 소재 국산화에 기여한 ‘전략적 동반자 Zone’, 절충교역 및 글로벌 방산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해외 방산시장 진입장벽을 낮춘 ‘진입장벽 낮추기 Zone’, 민간의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벤처 육성 Zone’ 그리고 유망수출품목 발굴 및 수출용 개조개발 사업지원 등을 통한 ‘수출 확대 Zone’과 별도의 ‘하이라이트 Zone’ 등 5개 구역으로 구분하여 29개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가진 제품이 전시된다.

▲ 국방기술품질원 홍보관은 크게 ‘제품전시존’과 ‘체험존’으로 구분된다. 각 존에는 민·관·군·산·학·연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통해 국방분야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출형 글로벌 방위산업으로 발전해야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업체들의 품목들이 전시된다.

‘체험존’에서는 실제 사격감을 느껴볼 수 있는 세계 최초 전동식 훈련용 모의소총과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F-16전투기 훈련용 시뮬레이터, 주야간 전천후 사격이 가능하도록 만든 복합조준경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군 장병들이 평소 취식하는 전투식량, 쌀국수, 건빵, 주스 같은 군납식품들도 시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청소년들과 전문마니아 등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도 방문해 볼만하다.

이와 함께 올해 말 발간 예정인 ‘2019 국방과학기술조사서’와 ‘2019 세계방산시장 연감’의 초판도 미리 공개한다. 국방과학기술조사서는 3년 주기로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의 현 수준과 방향을 집대성한 조사서이고, 세계방산시장 연감은 세계 방산시장 현황과 정보 등을 종합 및 분석하여 매년 발간하는데 방산수출 관계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가이드북이다.

한편,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16일(수) 오전 9시 30분 세미나룸에서 ‘제2회 국방전력지원체계 R&D 발전세미나’를 주최하고, 오후 4시에는 프레스센터 미디어컨퍼런스룸에서 이번 ‘서울 ADEX 2019’ 를 주관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체결한다.

이번 ADEX에 참여하는 ㈜페리만&티젠 신원철 대표는 “국방기술품질원이 마련한 홍보전시관 부스를 통해 참가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업체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면서 “국내외 군 및 방산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고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수출 증진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이번 ‘서울 ADEX 2019’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이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방기술품질원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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