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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4 1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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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신문] 경상남도는 올해의 경상남도 최고장인으로 안태현 삼성중공업㈜ 시니어엔지니어, 조성래 파티쉐미진 대표, 배기연 배기연미용기능장의집 대표, 선철곤 ㈜썬프레인코 대표, 이량훈 두산중공업㈜ 기술과장 등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안태현 씨는 어린 나이에 일찌감치 삼성중공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7년째 재직하면서 선박 선체구조 설계 분야에서 각종 시공기준서·매뉴얼·작업지침서를 작성해 설계 발전에 기여했다. 또, 최적의 부재 배치방법 정립 등을 통해 약 250여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박·항공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조성래 씨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 22년간 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하면서 진해의 상징인 벚꽃을 재료로 사용해 벚꽃 향이 나는 벚꽃 모양의 초콜릿·마카롱을 지역특산물로 개발하면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고, 천연발효종을 개발·사용해 제품의 향, 식감 등을 다양하게 조절하는 등의 기술을 인정받아 제과제빵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배기연 씨는 30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아이론 펌 이론편·아이론 펌 실기편·퍼머넌트 총론 등의 책을 출간할 정도로 미용분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천연재료 파우더, 천연 발효수, 발효 트리트먼트제를 특허 개발한 점 등이 인정되어 이·미용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 2019년 경상남도 최고장인 수상자



선철곤 씨는 자동차부품업체 대표이면서 재료시험기능사1급 ․ 금속재료 비파괴검사기능장을 취득한 기술 보유자로, 소규모 기업이지만 회사 내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연구소장으로서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30여 종의 특허와 수출 8,000만 달러를 달성한 점 등이 인정되어 금속재료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이량훈 씨는 두산중공업㈜에서 24년 넘게 재직하며, 원자력 주기기·터빈발전기 부품 가공 능력이 우수하고 가스터빈 국산화에 기여한 점 등이 인정되어 기계가공 분야 최고장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2007년 「경상남도 기능인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시행된 이후 올해까지 총 64명이 선정·배출됐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증서 및 동판 수여와 함께 소정의 장려금이 지급되고 국내 산업현장 시찰 기회가 부여된다.


곽영준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우리 주위 곳곳의 현장에는 튼튼한 기술력과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우리 산업을 묵묵하게 지탱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이런 분들의 장인정신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경남도는 숙련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재 기자 hjk@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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