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전력은 10월 17일 신한은행 대기업센터에서 신한은행과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KTP, KEPCO Trusted Partners)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한국전력은 17일(목) 서울 강남에 있는 신한은행 대기업센터에서 신한은행과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KTP)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P(KEPCO Trusted Partners)는 한전에 납품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중 수출 역량이 있는 우수 중소 협력회사에 KEPCO 수출촉진 브랜드 인증을 부여하여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출금융 이용에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수출 대금 조기 현금화를 위하여 수출신용보증(매입) 상품을 이용할 경우 ‘무역보험공사 보증료’ 등을 할인해주고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연간 미화 2만불 내에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해주는 수출안전망 보험 가입과 환율 우대 혜택 등이 포함된다.

여기서 수출신용보증 상품이란 수출기업이 수출 대금 결제일 전에 수출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무역보험공사가 보증하고, 국내 은행이 채권을 매입하는 금융 상품을 말한다.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과 신한은행은 수출정보제공, 금융상담 및 수출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수출컨설팅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한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