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15일 JEC Asia 국제복합소재전시회 개최

▲ JEC 스타트업 부스터 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새로운 복합 혁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장 역동적이고 국제적 역량의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해왔다.

[기계신문] 오는 11월 13~15일 개최되는 JEC Asia 2019 국제복합소재전시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JEC 스타트업 부스터 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새로운 복합 혁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장 역동적이고 국제적 역량의 신생 벤처기업을 발굴해왔다. 또한 대회를 통해 관련 투자자, 업계 리더 및 기타 주요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프로젝트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열리는 제2회 JEC스타트업 부스터 월드와이드 투어는 선발된 10개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결선진출 기업에게 복합소재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 앞에서 그들의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소개하는 5분의 피칭시간의 기회를 준다.

경진대회 수상자는 11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코엑스 2층 스터트업 브랜치에서 열리는 JEC이노베이션 어워즈+스타트업 부스터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공식 협력헙체인 한국무엽협회와 코오롱에서 지원한다. 여기서 ‘JEC 스타트업 부스터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한 10개사를 살펴보자.

Anisoprint(룩셈부르크)는 새로운 연속 섬유 3D 프린팅-복합섬유 공동 압출 방식을 동해 최적의 복합재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금속이나 비복합성 소재보다 더 강력하고 가볍고 저렴한 이방성 복합 부품 제조용 3D프린터, 탄소 현무암 재질의 재료들과 소프트웨어를 생산하고 있다.

2018년 설립한 ㈜두와이즈켐(한국)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기술과 특성을 가진 나노 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두와이즈는 발음 그대로 Do wise이며 Y는 공동 설립자와 함께하는 듀오를 의미한다. 주요기술 및 사업은 양자점과 셀룰로오스 나노 파이버를 중심으로한 나노물질의 분산 기술 개발이다.

▲ JEC 스타트업 부스터 경진대회의 수상자는 11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코엑스 2층 스터트업 브랜치에서 열리는 JEC이노베이션 어워즈+스타트업 부스터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주식회사 그래피(한국)는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4차 산업의 주요 핵심 신소재 및 의료 융합 기술을 전문으로 한다. 신소재인 광경화성 수지에 관한 원천 기술 개발과 테라 하츠 기술 등을 개발을 하였다. 특히 세계 최대의 화학기업 및 글로벌 3D프린트 제조사와 소재 공급 및 NDA를 체결하고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Imagine Intelligent Materials(호주)는 센싱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이메진의 독점적인 전도성 그래핀을 이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의 이메진 신호처리 전문 기술과 통합하여 넒은 표면에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팀(한국)은 산업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CFRP제조 전문 스타트업이다. 3D몰딩 및 3D프린팅으로 정확하게 설계함으로써 자체 기술로 CFRP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모터사이클CFRP제품과 고급CFRP가방을 디자인 및 제조함으로써 기술을 상업적으로 이끌어냈다.

Nodis(싱가포르)는 창문의 유리를 변환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2015년 설립된 Nodis는 건물의 조명 및 난방에 햇빛을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Nodis’ TruTint 스마트 유리 기술은 사람들에게 창의 색조, 색상, 온도특성을 즉시 변경할 수 있게 한다. 건물은 도시 에너지의 40%를 소비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5%를 생성한다. 그 결과 트루틴트 창문을 통해 대형 건물의 전기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고 에너지 비용을 연간 1만 달러 절감할 수 있다.

파이퀀트(한국)는 빛을 이용하여 구성요소 감지센서 및 장치를 생산한다. 센서는 고체, 액체, 가스 형테에 관계없이 분자 단위까지 모든 물질을 측정할 수 있다. 장점은 비접촉식이며 비파괴적이므로 타깃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고 작고 저렴하다.

▲ 이번 JEC Asia에서 수상하는 세 팀은 2020년 JEC World의 스타트업빌리지 부스를 제공받고, JEC Asia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기업은 패스트트랙으로 JEC World 스타트업 부스터 2020 결선 진출자 자격을 받게 된다.

Plyable(영국)은 미래의 이동성을 위한 경량 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이 CAD에서 구성 요소로 자동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신 AI 및 기계학습 기술을 사용하여 복합 툴링의 설계 및 제조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구성요소 CAD데이터를 웹사이트로 끌어 놓기만 하면 되도록 하고 있다.

ST Advanced Composites Pvt(STAC, 인도)는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의 복합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인도 업체이다. STAC는 복합재 분야의 팀기반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 엔지니어링 복합재 제품을 제공하는 출서지스 복합재를 제공한다. 현재 고급복합소재 재료 제품개발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품질 또한 명성을 얻고 있다.

유디라이브(한국)는 UDNANO와 같은 새로운 복합재료를 일관되게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기존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재품 개발을 목표로 새로운 원료, 복합재료 및 제품을 제공한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JEC Asia에서 수상하는 3개 팀은 2020년 3월 3일 프랑스에서 걔최되는 JEC World의 스타트업빌리지 부스를 제공받고 항공권 및 숙박권을 차등 제공받게 되며, JEC Asia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기업은 패스트트랙으로 JEC World 스타트업 부스터 2020 결선 진출자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JEC Group는 세계 최대 복합소재 네트워크 그룹으로 복합소재 산업의 주요 레퍼런스로 여겨지는 JEC복합소재 매거진 발행을 통해 글로벌 혁신 프로그램을 총괄한다. 매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복합소재 전시회인 JEC World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 주관하고 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