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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0 1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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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최근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분기에는 전 업종에 걸쳐 매출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으며, 특히 반도체와 가전, 섬유, 일반기계와 자동차 등에서 크게 하락했다.



[기계신문]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최근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분기에는 전 업종에 걸쳐 매출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으며, 특히 반도체와 가전, 섬유, 일반기계와 자동차 등에서 크게 하락했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 `제조업 경기조사'(현 분기 평가 및 다음 분기 전망)를 수행, 경기실사지수(BSI)를 집계·발표하고 있다. 이번 2019년 3분기 조사부터 분류 체계를 4개 유형·13대 업종으로 개편하였다.


이번 2019년 3분기 조사는 2019년 9월 16~27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국내 약 1,051개의 제조업체들이 응답했다. 조사 항목으로는 산업별 시황과 개별 기업들의 경영 실적 및 경영 활동, 외부 여건 등이 있다.


항목별 응답 결과는 0~200의 범위에서 지수(BSI)로 산출, 100(전분기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분기 대비 증가(개선)를,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악화)를 의미한다.


국내 제조업 3분기 현황은 시황(78)과 매출(78) BSI가 전분기(시황 88, 매출 95)보다 상당 폭 하락했다. 구성 항목별로는 내수(80)가 전분기(92)와 달리 상당 폭 하락(전분기 대비 -12)하고, 수출(92)도 전분기 대비 하락세로 전환(-4)됐다. 설비투자(94)와 고용(93) 역시 전분기(99과 96)보다 하락하고, 경상이익(78)은 전분기의 상승 폭만큼 하락, 자금사정(83)도 소폭 하락했다.


4분기 전망은 시황(87) BSI가 전분기(90)보다 약간 더 떨어지고, 매출(88) BSI도 전분기(96)에 이어 2분기 연속 하락했다. 내수(88)와 수출(96) 전망치는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동반 하락하고, 설비투자(94)와 고용(94) 역시 2분기 연속 동반 하락세를 나타냈다.



▲ 국내 제조업의 주요 항목별 BSI


▲ 제조업 매출 현황 BSI 추이


▲ 제조업 주요 항목별 현황 BSI


▲ 제조업 주요 항목별 전망 BSI



3분기 매출 현황 BSI는 신산업(95)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100을 상당 폭 밑돌고, 중소기업(77)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 유형별로는 ICT부문(77)과 소재부문(77), 기계부문(76)에서 제조업 평균치(78)를 밑도는 반면, 신산업(95)은 제조업 평균치를 상회, 종사자 규모별로는 중소기업(77)이 대기업(94)보다 낮은 수준이다.


4분기 매출 전망 BSI도 신산업(104)을 제외한 대다수 부문이 100을 밑돌고, 대기업(100)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CT부문(85)과 소재부문(89), 기계부문(86) 등이 100을 밑돌면서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고, 신산업(104)에서만 100을 소폭 상회, 대기업(100)과 달리 중소기업(87)은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 제조업의 주요 분류별 매출 BSI



세부 업종별 결과, 3분기 매출은 무선통신기기와 바이오·헬스를 제외하고 대다수 업종에서 100을 상당 폭 하회, 특히 반도체와 가전, 섬유, 일반기계와 자동차 등이 부진하게 나타났다. 4분기 전망치도 무선통신기기와 바이오·헬스에서만 100을 상회하고, 나머지 업종은 100을 하회했다.


3분기 매출 현황 BSI는 전 업종에 걸쳐 100을 밑도는 가운데 ICT부문의 무선통신기기(92)와 신산업의 바이오/헬스(99)를 제외한 대다수 업종들이 100을 상당 폭 하회했다. ICT부문에서 반도체(73)와 가전(69), 소재부문에서는 섬유(63), 기계부문에서 일반기계(75)와 자동차(74) 등이 100을 현저히 밑돌고, 신산업의 이차전지(81)도 상대적으로 부진하게 나타났다.



▲ 제조업의 주요 업종별 매출 BSI



4분기 매출 전망 BSI는 무선통신기기(102)와 바이오/헬스(105)에서만 100을 약간 상회하고,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100을 밑돌면서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CT부문의 가전(78), 소재부문의 섬유(86), 기계부문의 일반기계(83), 신산업의 이차전지(96) 등은 부진이 좀 더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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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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