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승조 충남지사(사진 오른쪽)는 21일 서산시를 방문해 서산 ‘충남 첨단화학스마트분석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밝히고, 맹정호 서산시장(사진 왼쪽)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

[기계신문] 충청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21일 서산시를 방문해 서산 ‘충남 첨단화학스마트분석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밝히고, 맹정호 서산시장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협약은 서산대산석유화학단지와 연계를 통해 첨단정밀 화학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초석유화학 및 첨단정밀화학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화학분야 기술지원시설인 스마트분석지원센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로 계획하고 있으며, 23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정됐다. 당장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충남권 첨단화학소재 연구개발 및 생산, 시험분석·인증, 신뢰성 평가,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화 등이 원스톱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내달 산업통상자원부에 이 같은 사업계획서를 제안할 예정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서산 석유화학산업은 2000년대 접어들면서 대규모 수출증가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수준의 석유화학 중심지로 발돋움했다”면서 “이번 협약이 화학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단단한 토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구축을 통해 대산 특화단지 내 기능성 화학소재 강소기업을 유치·육성하고, 충남에 소재한 7300여개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며 “서산이 화학산업의 메카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서산시를 방문해 서산 ‘충남 첨단화학스마트분석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밝히고, 맹정호 서산시장과 정책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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