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9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한마당”이 28일(월)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9 기술사업화·창업·투자(이하 기사창투) 한마당”이 28일(월)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등 광주지역 중소벤처기업, 예비창업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기사창투 한마당 선포식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가상현실(VR) 기념공연, ‘디스플레이 소재 및 배터리 개발 기술’을 상용화해 72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티디엘과 KDB산업은행 등의 투자약정식이 진행된다.

기사창투 한마당은 기술사업화 유관기관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합기술지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등 3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10월 28일(월)부터 11월 2일(토)까지 20개의 다양한 행사가 광주이노비즈센터와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술이전사업화, 취·창업, 투자 분야로 3개의 분과를 구성하여 분야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학과 연구기관 중심의 ‘기술이전사업화분과’에서는 ICT융합, 복합금형, 디지털생체의료, 광융합 등 광주지역 주력산업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통합기술이전설명회’와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2019 광주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 광주특구 기술사업화 창업 투자 한마당 개념도

‘취창업분과’에서는 기존 제도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생 스스로의 주도적 활동과 대학의 자발적 창업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U-스타트업 사우나’와 인공지능(AI) 분야 아이템 검증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AI&IoT 메이커톤 대회 등을 운영한다.

U-스타트업 사우나는 주제 및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의 눈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 및 운영하는 학생주도 창업 프로그램이며, AI&IoT 메이커톤 대회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분야 시제품 제작 경진대회로 무박 2일 동안 진행된다.

‘투자분과’에서는 우수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을 연결하여 광주지역의 벤처투자 촉진과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설명회(IR)’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사창투 한마당 행사는 다양한 지역혁신 주체의 참여와 협업을 기반으로 광주지역 기관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술사업화, 투자유치, 취업에서 창업까지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주도 혁신성장’의 대표적인 구현 모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이번 행사는 그간 분산되어 있던 지역혁신 역량을 지역 유관기관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러한 민간과 공공의 협력모델이 광주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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