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28일(월)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신흥과 북항배후부지에 인천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인천 북항배후단지 위치도


[기계신문] 인천광역시는 28일(월)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신흥과 북항배후부지에 인천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인천시 김상섭 일자리본부장과 문현기 ㈜신흥 상무 등 투자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물류센터는 북항배후부지(원창동 394-37)에 총 투자비 3,000억 원을 투입하여 물류센터 3,800평(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하여 2020년 가동을 목표로 들어서게 되며, ㈜신흥의 의료용 기기 보관과 출하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흥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북항배후부지의 물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건설단계부터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북항배후부지에 대한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인근의 편리한 수도권 교통망을 활용하고자 하는 물류업체의 입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나설 예정이다.

㈜신흥은 1955년 설립된 치과의료 장비 제조 도소매 전문기업으로 국내 치과업계 최초로 국제적인 제품 인증인 UL, CE 마크를 취득하였으며, 제조업 및 서비스업 전 부문을 포괄하고 있는 ISO 9001 인증, 의료기기 제조업자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 인증, 캐나다 의료기기 적합평가시스템인 CMDCAS 인증, 일본 JPAL 인증 취득 및 미국 FDA, 일본후생성 제품 등록에 이르기까지 설계, 개발, 생산, 서비스 전 과정에서 품질경영 능력과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인천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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