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HPC 선도 기업 리스케일(Rescale)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기계신문] 클라우드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선도 기업 리스케일(Rescale)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산은 Rescale 플랫폼을 활용,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1962년 두산그룹 계열사로 설립된 두산중공업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담수처리공장, 터빈 및 발전기, 주물, 단조의 제조와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3개 지사를 두고 1만 3천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Rescale 창업자이자 CEO인 요리스 푸트(Joris Poort)는 “두산중공업이 디지털 혁신 및 클라우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과정에 자사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보다 뛰어난 통찰력, 데이터 수집, 온디맨드 방식의 컴퓨팅 자원으로 두산중공업은 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강력한 업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scale 플랫폼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변화하는 엔지니어링 시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Rescale을 통한 혁신 로드맵의 첫 번째 단계는 많은 작업부하가 걸려 있는 작업들을 확장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하여 가스터빈 시뮬레이션을 더욱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만들어 향후 수십 년 동안 시장 선도 기업의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손우형 CIO는 “Rescale 플랫폼을 이용한 디지털 혁신은 우리의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키고 가스터빈과 기타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에 있어 미래의 성공을 확보하는 전략적인 부분”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팀과 함께 단일 플랫폼에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은 기술 혁신 리더십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열쇠”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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