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박람회’가 10월 31일부터 사흘간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국방부, 경북도,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박람회’가 10월 31일부터 사흘간 구미코에서 개최된다.

31일 개막식에는 관계자 및 경북도민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퍼포먼스와 절도 있는 대한민국 육군의 의장대 공연을 시작으로 에릭존보잉코리아 지사장의 기조연설로 대단원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스마트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산업박람회는 첨단 전자‧정보통신기술을 토대로 한 국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박람회로 국내외 산‧학‧연‧관‧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외국 및 외부 기업을 도내 유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경북, 스마트 첨단도시 구미, 미래를 열다!’라는 부제 아래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신제품 신기술 전시의 산업전시회와 지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시연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다.

국방 및 정보통신기술(ICT) 참가기업 신기술 제품 설명회를 통한 우수제품평가대회,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기술이전 설명회, 한국통신학회 및 금오공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센터 주관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군, 산업계, 학계 연구자 간의 인적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비즈니스 매칭룸을 개설하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방산업체에 공공기관, 대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며, 영국, 미국, 미얀마 등 각국의 무기구매를 할 수 있는 주한외국대사관의 무관단을 초청하여 외국 현역 군인, 군 관련 구매상담 및 판로 기회를 만든다.

가상현실(VR)과 군수 물품을 이용한 국방체험, 전투기 시뮬레이터 탑승, 드론 만들기 및 조정, 드론봇 시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가을을 맞아 가족단위로 나들이한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 날 우수제품평가대회 및 드론레이싱·드론축구대회 시상식과 폐막식 그리고 공군 블랙이글즈팀이 만드는 웅장한 에어쇼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연구기관 인프라가 완비된 경북은 방위산업의 최적지”라면서 “앞으로 국방 정보통신기술(ICT)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여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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