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기상산업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은 4,814억 원으로 2018년 조사결과보다 73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신문] 기상청이 기상산업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은 4,814억 원으로 2018년 조사결과보다 73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과 ‘기상 관련 전문, 기술 서비스업’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32.9%, 21.3% 순으로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상품 도매업’과 ‘기상 관련 방송 및 정보서비스업’의 매출액은 각각 7.6%, 1.7%로 소폭 증가했다.

▲ 기상산업 부문 매출액(단위 : 백만 원)
▲ 기상산업 부문 수출액(단위 : 백만 원)

지속적인 기상산업 성장세와 함께 기상산업 상시근로자 수도 총 2,756명으로 전년 조사결과보다 17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산업 부문 수출액은 109억 5,400만 원으로, 전년 조사결과보다 소폭 증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산업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으나, 제조업과 도매업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 산업의 비중은 여전히 낮아 이에 대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통계조사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655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이며, 자세한 조사 결과는 기상청 및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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