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 11월 20~22일 진행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전시홀 전체면적이 7877㎡로 스마텍 2019는 전시홀 전체면적을 사용, 180개 업체 35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계신문]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약칭 스마텍 2019)’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다양한 혁신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스마텍(SMATEC) 2019에서는 로봇에 필요한 기계 및 전자부품을 직접 분석·개발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참가해 RB시리즈 협동로봇을 선보인다. 이 협동로봇은 20년 노하우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HUBO) 기술을 바탕으로 모터, 엔코더, 브레이크, 관성센서, 제어 소프트웨어 환경 구축 등 로봇에 필요한 모든 핵심 기술이 내재화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모션 제어 시스템 WMX 시리즈로 대표되는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가 차세대 모션 컨트롤러 제품인 WMX3을 선보인다. EtherCAT 기반 소프트모션 제어 시스템 WMX3는 반도체 제조 장비, FPD 장비, 스마트폰 장비, 2차 전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스마트팩토리 장비 제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WMX3는 전용 모션 보드나 전용 컨트롤러 없이 WMX3를 탑재한 Windows PC 1대로 서보 모터를 최대 128축, 최고 0.125ms까지 고속 동기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문 ERP,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스마텍 2019에 참가를 결정한 비젠트로는 중소·중견기업용 ERP, MES, BI, Portal 솔루션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기업으로 2011년 삼성SDS에서 분사 후 고객 맞춤형 서비스 기반의 구축형(On-Premises) 및 클라우드형(Cloud Service)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데이터 수집 및 측정, 분석과 진단을 현실화하는 자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IoT, ChatBot, RPA, AI를 기반으로 한 BIZENTRO Digitalization Platform을 상담하기 위한 많은 참관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25년간 ERP를 연구·개발·제공해온 영림원소프트랩은 스마트팩토리에 적용 가능한 K-System을 선보일 예정이다. K-System은 영업 수주, 생산, 판매, 재고관리와 구매, 회계까지 통합되어 운영되고 그 결과로 원가관리까지 연결되는 통합 프로세스를 지향하고 있다. 이미 국내외 여러 기업이 영림원 ERP를 통해 효과적인 시스템 경영으로 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도 참가 대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유니버셜로봇 대리점인 다스코리아, 앱손로봇을 통해 자동화 효율을 향상하는 기업 위더스테크, 상생형 스마트공장 제1호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어 관심을 모은 국내 로봇용 감속기 업체 ㈜에스비비테크와 독일의 산업 자동화 선도기업인 피닉스컨택트, 공학 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웹 비즈니스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전시회 참가를 확정했다.

주최측 관계자는 “‘2019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에는 출품 분야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주요 행사인 컨퍼런스는 스마텍 2019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은 올해 3월 새로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1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컨벤션센터는 전시홀 전체면적이 7877㎡로 스마텍 2019는 전시홀 전체면적을 사용, 180개 업체 35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ICT융합네트워크, 한국인더스트리4.0협회,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경기중소기업연합회,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경기테크노파크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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