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가기업 모집

▲ 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기계신문] 경기도는 도내 영세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국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적지 않은 자부담 비용 때문에 공장 스마트화를 포기하는 도내 영세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도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컨설팅 지원’과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 지원’ 등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가장 먼저 컨설팅 지원을 신청한 50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및 품질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 뒤 50개사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해 21개사를 선정,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의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스마트화 장비 및 솔루션 도입자금’을 지원 받는 21개 기업을 포함한 총 30개 기업에 ‘전문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대상은 도내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소기업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미래산업과 및 경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에 참가하기 어려웠던 도내 영세 기업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장 스마트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경기도형보다 규모가 큰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수시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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