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쏘시스템과 삼성SDS는 지난 10월 31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IT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오른쪽)와 삼성SDS 이재철 인텔리전트팩토리 사업부장

[기계신문] 3D 익스피리언스 기업 다쏘시스템과 삼성SDS는 지난 10월 31일 삼성SDS 잠실 캠퍼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대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삼성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IT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다쏘시스템과 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양사의 기술을 연계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형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SDS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기술 솔루션과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트윈 기반 제품수명관리 솔루션,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스마트 시티 등의 솔루션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양사는 우선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과 협력하여 창원공단 스마트화 및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디지털 비즈니스 컨설팅 역량을 더해 클라우드 기반 개발, 제조 혁신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과 협업을 지원한다.

삼성SDS 이재철 인텔리전트팩토리 사업부장은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삼성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대외 사업을 확대하여 국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삼성SDS는 다양한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컨설팅 및 구축,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IT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환경에서 보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사의 제휴가 한국 산업 생태계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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