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과 한국남부발전은 6일(수) 부산시 문현동 소재 남부발전 본사에서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십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한국남부발전 전경

[기계신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남부발전은 6일(수) 부산시 문현동 소재 남부발전 본사에서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십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전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발전설비의 국산화를 유도하고, 국내 에너지기술 분야의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남부발전으로부터 추천받은 협력 중소기업으로 ▲발전설비 국산화 기업 ▲국산 기자재 해외수출 기업 ▲친환경 기술개발 기업 등이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기술보증기금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남부발전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대상기업에 ▲보증비율(100%) 우대 ▲보증료(5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 등을 통해 총 2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지역에 소재한 양 공공기관의 상생 협업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남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기술 분야의 핵심 소재·부품 강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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