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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2 11: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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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병 제조 기업 테크팩솔루션이 맥주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유리병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사진은 테크팩솔루션 군산공장 전경


 
[기계신문] 최근 주류업계가 퇴출 수순에 놓인 맥주 페트병을 대체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고심 중인 가운데, 유리병 제조 기업 테크팩솔루션이 맥주 페트병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유리병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국내 전체 맥주 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맥주 페트병은 가볍고 편리한 데다 생산 단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이 어려워 환경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유색 페트병의 사용을 제한하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이 다음달 25일 시행됨에 따라 페트병 맥주는 사실상 퇴출 수순에 놓였다. 맥주는 일반 무색 페트병으로는 유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맥주 페트병은 맥주가 자외선으로 인해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갈색으로 만들어지며, 맥주의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 산소를 차단하기 위해 페트와 페트 사이에 나일론이 삽입된 3중막 구조로 제작된다. 맥주 페트병은 유색인 데다 3중막 구조라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매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테크팩솔루션이 최근 개발한 대용량 초경량 유리병이 맥주 페트병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리병은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용기지만, 무겁고 깨지기 쉬워 지금까지 대용량으로 제작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 테크팩솔루션이 개발한 대용량 초경량 유리병은 1L의 대용량 제품이면서도 같은 용량 기준으로 일반 유리병보다 43%나 가벼운 데다 강도도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 유리병 대비 생산단가 또한 훨씬 저렴해 가격 경쟁력 또한 뛰어나다.



하지만 이번 대용량 초경량 유리병은 1L의 대용량 제품이면서도 같은 용량 기준으로 일반 유리병보다 43%나 가벼운 데다 강도도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 유리병 대비 생산단가 또한 훨씬 저렴해 가격 경쟁력 또한 뛰어나다.


테크팩솔루션의 모기업인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최대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 최근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8월 2년 내 약 90%가 생분해가 가능한 식품 파우치 ‘에코소브레’를 개발했으며, 이번 테크팩솔루션의 친환경 유리병 개발로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테크팩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유리병은 테크팩솔루션의 64년 제병 노하우가 담긴 신개념 유리병으로 충분한 생산라인을 통해 고객사들의 주문을 소화할 준비를 갖췄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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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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