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광양항만공사(사진)는 그린포트 조성을 위한 스마트 접현등과 바지선 리프트에 대한 지식재산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기계신문]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린포트 조성을 위한 스마트 접현등과 바지선 리프트에 대한 지식재산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양수산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력 축적 및 지식 기반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기술들을 개발했다.

스마트 접현등은 기존에 외부전원을 사용하던 접현등을 개선한 것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자력 충전돼 필요 전력을 자체적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기술이다.

접현등은 항구 및 항만 시설에서 선박 유도를 위해 사용되는 등으로, 스마트 집현등을 활용할 경우 선박의 야간 접안 시 먼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선박 충돌사고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바지선 리프트는 바지선 위에 리프트를 설치함으로써 효율적인 점검과 유지보수가 곤란한 높은 곳의 작업이 가능토록 했다. 항만시설의 점검 또는 진단 및 유지보수 시 필요한 전문 해상 장비인 바지선 리프트를 활용할 경우 시설물 점검 및 유지보수 시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해진다.

공사는 이번 지식재산개발 특허출원을 계기로 안전항만 구현, 항만 신사업 추진, 친환경 항만 구축을 위한 자체 R&D 기술개발 등 지식재산을 축적하고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육성과 지속가능한 지식기반 경영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상헌 실장은 “앞으로도 공사가 직접 주도하는 R&D 사업을 통해 광양항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친환경 항만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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