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전기•자동화 제품 박람회(SPS)에 참가해 인더스트리 4.0에 최적화된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계신문]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전기·자동화 제품 박람회(Smart Production Solutions, 이하 SPS)에 참가해 인더스트리 4.0에 최적화된 최첨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SPS는 매년 전 세계 2,000여 기업들이 참가하여 디지털 자동화와 관련된 센서부터, 솔루션, 시스템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는 한편, 독일발 4차 산업혁명인 인더스트리 4.0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유럽 최대 자동화 전시회로 손꼽힌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드레스하우저는 필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잠재적 가치를 활용하는 법과 지능적인 측정 계기 및 네틸리온 IIoT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시스템 관리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6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광범위한 프로세스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드레스하우저는 컨설팅부터 고객 니즈 분석, 커미셔닝, 직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분석, 터미널 비즈니스 운영, 기계식 계측기기, IIoT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새로운 ‘Liquiphant’ 시리즈는 출시 이후 전 세계 6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레벨 스위치로, 인더스트리 4.0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새롭게 업데이트되어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하트비트 기술(Heartbeat technology)이 탑재되어 블루투스를 통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함은 물론, IEC 61508에 따라 설계되어 SIL2 및 SIL3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된다.

특히 ‘Liquiphant FTL51B’는 필드에서 획득한 데이터를 네틸리온 IIoT 클라우드를 통해 분석하는데, 유효한 필드 데이터는 예방적 유지보수 및 플랜트 가동성 향상에 활용되어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최적화 달성을 지원한다.

초음파 유량계 Prosonic G300/500 또한 하트비트 기술이 탑재되어 프로세스의 중단 없이도 추적 가능한 검증을 제공하는 데 용이하다. 멀티 파라미터 측정 기능을 통해 질량, 유량 및 표준적인 부피를 직접 측정하고 출력할 수 있으며, 통합 가스 분석 기능을 통해 열, 에너지 흐름, 몰 질량, 밀도 및 점도와 같은 측정값을 계산할 수 있다.

엔드레스하우저 관계자는 “이 밖에도 디지털 비유리 pH센서 ‘Memosens CPS77D’와 전자 유량계 ‘Proline Promag W 300’, 처음으로 선보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레이다 레벨계까지 전체 시스템의 수명 주기를 고려한 효율적인 플랜트 운영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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