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수)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내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랩을 추가로 구축했다.

[기계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20일(수)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내 (사)경남창원산학융합원에 스마트공장 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랩을 추가로 구축했다.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하여 교육시설과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한 지구로, 경기산학융합지구(한국산업기술대) 내 스마트랩은 지난 10월 16일 구축 완료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학융합원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의 현장 실습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스마트랩은 대학 재학생 및 지역의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이론과 실습을 통합 교육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최적화해 구축한 실습시설이다. 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은 지능형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창원산단의 특화 분야와 연계해 총 7개실로 구성됐다.

특히 Main Smart Lab은 가공기계를 이용한 부품 가공 및 조립 전체  공정으로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공정 ▶MES/ POP시스템을 통한 생산관리 ▶CPS를 통한 설비의 디지털화 및 생산 예측 관리 등에 대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또, Smart Control Lab에서는 ▶센서 및 엑추에이터와 실시간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장비의 오작동에 대한 대응 ▶스마트 테블릿과 연동 및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화된 생산조건의 제안 등을 배울 수 있다.

▲ 창원산학융합원 스마트랩은 지능형기계, 방산, 정밀기계, 메카트로닉스 등 창원산단의 특화 분야와 연계해 총 7개실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정책과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 경상남도 김영삼 산업혁신과장, 창원시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 경남창원산학융합원 배은희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스마트공장 확산의 선순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남일자리창출협의체 등 10개 기관을 활용한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으로 취업연계 까지도 기대된다”며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및 전문인력 10만명 양성을 위해 재정 확보 등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우순 기술정책과장은 “창원에 스마트랩이 구축됨으로써 교육생들이 직접 스마트공장의 설계·운영·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실습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들이 참여 대학과 공동으로 시제품 생산과 제품 개발도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부흥시킬 스마트공장의 인적자원 공급과 더불어 중소·중견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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