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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2 17: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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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이엠씨코리아는 22일(금)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신규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엠이엠씨코리아 제2공장은 반도체 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원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총 투자금액은 4.6억 달러이다.



[기계신문] 엠이엠씨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충남도지사 등 정부·지자체와 삼성전자, 동우화인켐, 한국외국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업계 및 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22일(금) 충청남도 천안시에 소재한 신규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엠이엠씨코리아 제2공장은 반도체 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원소재인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총 투자금액은 4.6억 달러이며 직경 300㎜ 실리콘 웨이퍼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엠이엠씨코리아는 현재 제1공장에서 300㎜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2공장에서는 2020년 2월부터 시제품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엠이엠씨코리아 투자는, 우선 엠이엠씨코리아 모회사인 글로벌 웨이퍼스가 한국뿐 아니라 일본·대만 등을 투자 대상으로 검토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시장 규모, 우수한 인력, 투자 인센티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리나라를 투자지로 최종 결정함으로써 국내 투자환경의 우수함을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투자로 반도체 생산 핵심소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후방 연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특히 이번 증설을 통해 현재 일본에서 약 50%를 수입하고 있는 실리콘 웨이퍼에 대해 약 9%p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장 설립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이후 핵심 소재분야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공장을 준공한 첫 번째 사례이자, 정부 내 관계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애로를 신속히 해소함으로써 조기 준공한 모범 사례이다.


“소재부품수급대응센터”는 엠이엠씨코리아 신축 제2공장 ‘화학물질취급시설 인허가’ 신청에 대해 패스트트랙을 적용하여 통상 75일 소요되는 심사기간을 30일로 단축하여 처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엠이엠씨코리아가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된 유해·위험설비를 취급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공정안전보고서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기업의 보고서 제출 후 30일만에 심사 완료했다.


“관세청”은 올해 4분기에 엠이엠씨코리아에 대해 정기관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제2공장 신축 등 회사 사정을 고려하여 기업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1년간 조사를 유예하였다.


또한, 지자체, 지역 환경청 등 유관기관의 적극 행정을 통해 빠른 수입 인허가 지원함으로써 불산의 적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엠이엠씨코리아는 불산 수입 인허가에 장시간 소요를 우려하여 충청남도에 지원을 요청, 이에 충청남도는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금강유역환경청, 국립 환경과학원 등 관련기관에 신속 처리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통상 수입 인허가에 약 3개월이 소요되나, 금강유역환경청 등 3개 관련기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약 1개월 만에 수입 허가을 획득할 수 있었다.


조찬래 엠이엠씨코리아 대표는 “실리콘 웨이퍼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일본산 고순도 불산을 대만산으로 수입 다변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히고 “이 과정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의 신속한 행정 처리로 조기에 인·허가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를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우선,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으로 민·관합동 「소재부품 수급대응지원센터」를 즉시 설치하여 우리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입국 다변화, 국내생산 확대, 신속한 기술개발 등을 통해 주요품목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소재·부품·장비 수요-공급기업 간 건강한 협력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기술개발, 공급망 연계 등 긍정적 협력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4개의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이 11월 20일 최초로 승인되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 모델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신속히 수립(8월)하고, 동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 조치법 전부개정안 발의(9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출범(10월)을 통해 대응 체제를 완비하였으며, 특별회계를 신설하여 내년 정부 예산안을 2.1조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소재·부품·장비의 공급 안정성 확보라는 측면에서 외국인투자유치는 자체 개발, 수입 다변화 등과 함께 중요한 한 축으로 최근 글로벌 기업의 국내 투자 사례가 확대 중이다.


최근 세계 3대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 리서치가 R&D센터를 한국에 설립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그 외 다른 주요 기업들도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분야 생산 시설 설립을 검토 중에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 기업들이 신속히 국내 투자를 결정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 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재·부품·장비 기업 투자에 대해 현금지원을 확대하고, 현금지원 대상이 되는 첨단 기술 분야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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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아 기자 lena@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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