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5일(목)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계신문] ‘제19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12월 5일(목)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의 성장과 함께한 협회의 활동과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아울러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20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유공자 포상에는 산업기계 및 공작기계 오일펌프 국산화와 함께 독자 브랜드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공로로 아륭기공㈜ 장춘상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현대자동차㈜ 김연태 상무, 두산공작기계㈜ 김한욱 부장, ㈜와이지원 박재훈 차장, 화천기계㈜ 고현석 기능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등 공작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15명이 2019년 공작기계인의 날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공작기계협회는 공작기계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제11회 대학생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해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3M4M팀이 ‘M.Q.L(Minimum Quantity Lubrication) 개선’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여 1984년부터 개최해온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0’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10만㎡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3월 31일(화)부터 4월 4일(토)까지 5일간 개최되는 ‘SIMTOS 2020’에는 세계 35개국, 1,300개사가 6,00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글로벌 제조혁신 관련 다양한 첨단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 공작기계산업은 2018년 생산(52억불) 6위, 수출(26억불) 8위로 무역수지 흑자국이자, 세계 6위의 공작기계 소비국으로 세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1979년 4월 47개 회원사로 출발하여 40년이 지난 현재 170개 회원사로 늘어났으며, 국내 공작기계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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