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조업계의 현재를 조망하고 제조혁신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SIMTOS 2020’ 전시회가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 전관에서 102,431㎡ 규모로 개최된다.

[기계신문] 제조업계의 현재를 조망하고 제조혁신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SIMTOS 2020’ 전시회가 2020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 전관에서 102,431㎡ 규모로 개최된다.

최근 생산제조업계는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화·디지털화된 공작기계와 공구시스템, 자동화·IT솔루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

생산 계획과 설계에서부터 가공기술, 모니터링 등을 통해 급변하는 제조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스마트 제조(Smart Manufacturing)’와 ‘디지털가공(Digital Machining)’이 생산제조업계의 관심사로 자리 잡은 이유다.

산업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업종별·품목별 융·복합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작기계, 공구 등 단품 위주의 관심에서 ‘공정’과 ‘현장’ 그리고 ‘산업’에 이르기까지 제품 제조 전체를 아우르는 기술 및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여기에 더해 ICT 기반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와 스마트머신, 툴링시스템 등을 통해 최적의 가공환경을 찾아내는 ‘디지털가공’은 제조업계의 경쟁력 변화에 지표가 되고 있다.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인 ‘SIMTOS’는 생산제조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자동화·IT, 3D프린팅,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측정, 로봇, 센서·제어 등의 출품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단위 제품이 아닌 패키지화된 기술 및 솔루션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출품 및 참관 환경을 만들어왔다.

전시회 주최측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SIMTOS는 출품품목의 다변화를 통해 스마트제조와 디지털가공 관련 제품 및 기술·솔루션 정보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1,300개 참가업체들이 6개 품목별 전문관에 6,00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SIMTOS 2020’에서는 생산제조혁신에 따른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하기 위해, 전시기간 중 3개 미디어파트너와 함께 8개 주제의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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