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 한 해 동안 총 21건, 48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계신문]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 한 해 동안 총 21건, 487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간 새만금지역의 투자협약 체결 건수는 연간 1~4건에 불과했으나, 2018년 들어 8건, 2019년에는 2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연도별 투자협약 실적(건) * 누적 투자협약 실적은 49건(102개사, 17조 1,056억 원 규모)

특히, 올해 투자유치는 미래 유망산업인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친환경자동차·전기자동차 등 신산업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또한, 외투기업인 레나인터내셔널 등 17개사와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입주 성과 또한 대폭 증가했으며, 3월에는 네모이엔지, 6월에는 레나인터내셔널, 11월에는 동호코스모가 조기 준공을 목표로 착공했다.

이처럼 새만금지역의 투자유치가 활기를 띄는 이유는 장기임대용지 확대와 국내기업 임대료 인하, 기반시설 조기구축 등 투자여건의 획기적인 개선과 함께 국내외 투자설명회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2019년 투자협약 내역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에 기업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핵심 기반시설을 적기에 구축해 나가는 한편, 기업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투자혜택을 적극 발굴하는 등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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