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51명을 2020년 상반기 신규 채용한다.


[기계신문] 전라북도 산하 11개 공공기관이 총 51명을 2020년 상반기 신규 채용한다. 채용유형은 공개경쟁 31명, 경력경쟁 6명이며, 특히 장애인 제한경쟁으로 1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0년 상반기 채용계획 통합공고는 전라북도 공공기관 직원 채용지침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전라북도 홈페이지, 클린아이 잡플러스 사이트, 해당 공공기관 및 도내 주요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취업관련 게시판 등에 통합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해당기관 채용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소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기관별 공고 일정을 참고하여 반드시 해당 기관의 채용공고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채용계획에는 장애인채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3.4% 이상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데, 정원증원 및 기존 장애인 직원의 퇴직 등의 사유로 인해 이를 준수하지 못한 기관은 장애인 제한경쟁으로 고용의무를 준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장애인들만 응시할 수 있는 특별전형을 확대 실시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2019년도 공공기관 채용비리실태 점검 결과에 따른 채용관련 제도개선사항을 마련하였으며,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에 이를 적용하여 채용의 투명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의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라북도 산하 공공기관별로 실시하는 필기시험을 전북도 주관으로 통합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계획 통합공고는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를 널리 알림으로써 공정한 채용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채용비리 근절과 도내 공기업‧출연기관 등의 경영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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