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시작으로 연초 집중적인 지역 설명회 추진

▲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기업이 겪고 있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파악된 수급애로는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기계신문]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기업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지난해 7월 22일부터 운영 중인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가 소재·부품·장비 특별법 개정 등 올해부터 대폭 강화되는 소재·부품·장비 정책의 현장 이해도를 제고하고,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 R&D 부처합동 설명회’는 1월 7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1~2월 두달간 총 15회에 걸쳐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및 지역별 산업단지,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정책의 현장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합동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기업이 겪고 있는 일본 수출규제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파악된 수급애로는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다.

기업들의 원활한 소재·부품 수급을 위해 특별연장근로 승인, 화학 인·허가 Fast Track 등 기업의 생산시설 확보, 국산화 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재고물량 확보 및 국산화를 위한 시설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자금과 만기연장‧신규대출 등 경영애로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또, 보세구역 내 저장기간 연장,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 가동 등 재고확충 지원 등을 통한 물량 확보 지원뿐만 아니라, 수입 대체처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 기업애로해소 지원 실적(2019년 말 누적) *( )는 완료
▲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주요 지원 사례

지난 12월 6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실무추진단이 발족한 이후, 센터는 추진단 산하로 편입되어 그간 추진해온 기업 현장애로 해결 지원뿐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정책의 신속한 현장 착근을 위한 민관 간 가교 역할까지 수행하게 되었다.

향후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협력모델 발굴, 성과 점검 및 관리, 현장 중심 소통 확대 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수요-공급 기업 간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모델의 발굴부터 경쟁력위원회 상정까지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재·부품·장비 분야 정부 지원의 성과제고를 위해 정부차원의 이행 실적 점검뿐 아니라, 중점관리기업, 협력모델 수혜기업 등 수요자 측면에서 수혜 현황과 성과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주요 내용 등 소재·부품·장비 관련 정부 지원책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 기업방문, 상담회 등을 지속 추진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관계자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들은 소재·부품·장비 수급과정에서의 애로뿐만 아니라,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화 추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업간 협력 등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추진 과정에서 정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센터를 통해 원스톱 지원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찾아가는 소재부품장비 정책설명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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