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및 장애인 190명 선발
2월 7~10일 홈페이지 접수

▲ 한국철도(코레일)가 2020년 올해 상반기에 대규모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기계신문] 지난 2019년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신입사원을 채용한 한국철도(코레일)가 2020년 올해 상반기에도 대규모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국철도는 상반기에 일반공채와 보훈 및 장애인 채용 분야를 합쳐서 신입사원 85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 분야에서 일반공채 660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40명, 장애인 경쟁채용 50명으로 나눠 채용한다. 일반공채의 경우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한다. 건축 분야는 채용인원이 적어 중부·충청·호남·영남권 채용인원을 비수도권으로 통합 채용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사무영업 178명, 운전 162명, 차량 189명, 토목 133명, 건축 44명, 전기통신 144명이다.

한국철도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전 과정에서 공정성을 원칙으로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체력심사, 직무전공시험, 채용분야 세분화 등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했다.

지원 희망자는 2월 7일 오후 2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할 것”이라며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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