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도내 거주 미취업청년 24명, 교육비 전액 무료

▲ 경상남도가 신항 및 배후부지 개발 등에 따른 항만 기능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항만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 ‘항만 기능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신항 및 배후부지 개발 등에 따른 항만 기능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항만 분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상반기 ‘항만 기능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이 대상이며, 2월 3일부터 21일까지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총 24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8주 동안, 위탁교육기관인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에서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전액 국·도비 지원으로 무료다.

‘항만 기능인력’은 항만 현장에서 하역장비 운영과 조작을 담당하는 항만현장 근로자로서 교육생은 취업에 필요한 항만 분야 3종 자격증인 컨테이너크레인, 지게차 및 트레일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은 항만 확장에 따른 항만 기능 인력 수요를 도내 청년들로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항만 관련 자격증 취득과 연계취업 지원을 통해 항만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교육 희망자는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응시원서, 주민등록등본, 운전경력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경남도 항만물류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항만물류과 또는 한국항만연수원부산연수원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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