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된 대구테크노파크 본부동이 있는 대구벤처센터 전경

[기계신문] 대구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래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2019년도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에 선정됐다.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은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역혁신 거점기관인 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으로 나누어 대구테크노파크 4개 부서에서 공동 참여하고 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지역 혁신거점’을 기업육성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업육성 정책 기획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구축 ▶성장사다리형 기업지원체계 구축·운영 등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정책 기획 부문에서는 ▶지역산업진흥계획(2020년) 전국 우수사례 선정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 따른 인센티브 10억 원 국비 확보 ▶규제자유특구 지정(스마트웰니스)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에서는 ▶기술교류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R&D과제 기획 지원(63건) ▶대학, 혁신기관 간의 연계를 통한 애로기술 자문(142건) 및 프로젝트 지원(42건) ▶기술투자촉진 지원을 통한 유망 투자기업 발굴(5개사) 및 20억여 원 규모의 투자유치 등의 정량적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정책 기획 및 기업지원 플랫폼 부문 간 협업 및 조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이 타 지역에 비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올 한해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활용도 제고 등 ‘개방형 혁신거점 플랫폼 기능 강화’에 한층 더 힘을 쏟을 예정이다.

권 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그리고 기업지원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라며 “지역 산·학·연·관 간 융합과 공유를 통한 개방형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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