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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0 14: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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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오뷰가 중소조선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Acoustic 3D scanner는 탐사 정밀도를 기존 수입 장비와 비교해 크게 개선하였으며, 해저 지반을 3차원으로 보면서 대상 해저 영역만을 빠르게 탐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탐사 시간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기계신문] ㈜지오뷰가 중소조선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해저지반 정보를 정밀하게 획득하는 해양탐사 장비인 ‘어쿠스틱 3D스캐너(Acoustic 3D scanner)’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Acoustic 3D scanner는 탐사 정밀도를 기존 수입 장비와 비교해 크게 개선하였으며, 해저 지반을 3차원으로 보면서 대상 해저 영역만을 빠르게 탐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탐사 시간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이번 개발은 해양분야의 실용화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래해양산업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3년간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연구개발 기간 동안 설계, 안정성 분석, 제작, 시운전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전문가 그룹의 도움을 받기도 했으며, 해당 기술의 실증화를 위해 3차례에 걸친 필드 테스트를 수행했다.


특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서해에서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수중에 매몰된 고선박의 크기와 매몰 심도를 정확히 측정하여 개발 장비의 탐사 성능을 입증했다.


기존에 이용되던 예인식 탐사방법의 탐사 정보 정확도는 해상 환경과 선박 움직임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해저면에 착저하여 지반 정보를 획득하게 되어 신호대비 잡음비를 크게 개선하였으며, 기존의 수평해상도를 10cm 이내로 향상하여 정밀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또한, 빠르게 대상 영역만을 탐사하기 때문에 기존 지질 탐사 방법에 비해 탐사 소요 시간을 5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자료의 중첩으로 해석 결과를 변환하는 2차원 해석에 비해 고품질의 3차원 영상 자료 획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연안 탐사 선박이 부족한 국내 실정에 맞춰 이번에 개발된 탐사 장비는 1톤 미만으로서, 향후 수중 문화재 발굴, 해양 지하자원 개발, 해상풍력 단지 조성, 해양플랜트 건설 등에 필요한 고품질의 해저지반 자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어 해저 착저형이라는 새로운 탐사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Acoustic 3D scanner의 원천기술을 통해 해저 지질탐사 분야에서 수입대체 효과와 기술 서비스 수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뷰 김현도 대표이사는 “독일 고주파 지층탐사기 회사인 Innomar사와 공동 사업화 협정서를 체결하였고, 싱가포르의 Dolphin Geo Subsea사와도 장비 판매 및 기술 서비스를 위한 MOA를 체결했다”면서 “해양탐사 장비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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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미 기자 osm@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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