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울산광역시는 21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사업화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울산발전연구원 김상락 책임연구원이 ▶국내외 정책 동향 및 사례조사 ▶울산 제조업 현황과 스마트팩토리 여건 분석 ▶울산의 스마트 팩토리 추진 전략 및 과제 등을 발표했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산단 조성 ▶스마트 공급기업 육성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등 3가지 전략, 9개 세부 추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울산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사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표준화 사업, 러닝팩토리 구축 사업 등이 제시됐으며, 사업비는 총 290억 원 규모로 분석됐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통해 지난해 시비 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에 힘써왔다. 올해에도 시비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중소기업에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스마트공장 구축 외에도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세부 추진 사업들을 사업화하여 울산 중소 제조업 혁신을 위한 과제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스마트 제조업 중심도시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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