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독일 국제 하드웨어·공구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EISENWARENMESSE) 2020’이 내년 2월로 연기됐다.

[기계신문]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독일 국제 하드웨어·공구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EISENWARENMESSE) 2020’이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이는 최근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유럽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뚜렷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우려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주최사인 쾰른메쎄는 현지 시각으로 2월 25일 ‘아이젠바렌메쎄(EISENWARENMESSE) 2020’ 연기를 발표했다. 쾰른메쎄 관계자는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감염 문제가 확산되면서 지난 주말부터 참가사들의 우려 섞인 문의가 계속 이어졌다”며 “현재 상황과 높은 수준의 아시아 참가 비율을 고려하여 전시회 일정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하드웨어·공구 산업의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을 기대했던 산업 관계자들은 1년을 더 기다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이젠바렌메쎄 2021은 2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일정은 조만간 다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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